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개막 로스터를 공개했다.
카디널스는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한국시간) 개막 로스터를 공개했다.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한 자리가 빈다. 투수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카디널스 구단은 김광현을 비롯해 오스틴 딘, 코디 휘틀리 등 세 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휘틀리는 이번에 처음 빅리그에 올라왔으며, 딘은 지난 1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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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포함한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휘틀리와 딘을 비롯해 주니어 페르난데스, 앤드류 키즈너, 에드먼도 소사가 콜업돼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존 브레비아와 조던 힉스는 45일 부상자 명단, 오른 발목 윤활낭염 진단을 받은 내야수 브래드 밀러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고 팀 합류가 늦었던 지오바니 갈레고스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60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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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Louis Cardinals (@Cardinals) July 2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