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 개막전을 맞이할 30인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시즌 개막전에 나설 30인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5명 외야수 8명이다.
초청선수 중에는 우완 이안 지보, 에딘슨 볼케즈, 그리고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가 합류했다. 한국 출신으로 미국에 입양된 이력으로 화제가 됐던 그는 지난 3월 스프링캠프에서 12경기에 출전, 24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2년만에 빅리그 무대에 돌아오게 됐다.
↑ 레프스나이더가 텍사스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완 요안더 멘데스는 마이너리그 이관을 통해 60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완 라파엘 몬테로(팔꿈치 건염) 좌완 조엘리 로드리게스(왼 옆구리 염좌)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좌완 테일러 헌, 웨스 벤자민, 우완 지미 허젯, 내야수 그렉 버드, 외야수 아롤디스 가르시아는 대체 훈련지에서 다음 기회를 노린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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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as Rangers (@Rangers) July 2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