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주전 외야수 후안 소토(21)는 개막전에 나오지 못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소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열리는 뉴욧 양키스와 개막전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마이크 리조 내셔널스 단장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리조는 소토가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선수단 내 다른 선수들은 모두 출전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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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소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개막전에 나오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소토는 앞서 여름 캠프를 2주간 불참했다. 내셔널스가 있는 워싱턴DC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
소토는 지난 시즌 150경기에서 팀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하며 타율 0.282 출루율 0.401 장타율 0.548 34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