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사이드암 김주한(27)을 말소하고 우완 이태양(30)을 콜업했다.
SK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이태양이 2군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4~145km를 유지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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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가 이태양을 콜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태양은 2군에서 구위 회복에 전념했다. 140km 초반대에 머물렀던 속구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록면에서 분명 나아진 기록을
박경완 대행은 “김주한은 한 턴 빠진다. 백승건이 다음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