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구스타보(26·브라질)가 7월22일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구스타보는 브라질 명문클럽 SC코린치앙스가 2019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를 제패하는데 공헌하여 대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같은 시즌 코파 수다메리카나 9경기 2골로 코린치앙스 4강 진출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는 1902년 설립된 브라질 상파울루주 1부리그로 펠레(80), 네이마르(28·PSG)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대회다. 코파 수다메리카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비교되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2등급 클럽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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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타보가 K리그1 디펜딩챔피언 전북에 입단했다. 펠레·네이마르 등을 배출한 브라질 상파울루주 1부리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베스트11 출신이다. |
구단 관계자 역시 “구스타보가 최전방에서 이동국(41) 조규성(22)과 득점포를 책임지며 전북 공격력
구스타보는 2014~2019년 코린치앙스·크리시우마·바이아 소속으로 1부리그(세리이A) 46경기 6득점, 포르탈레자·크리시우마·고이아스에서는 2부리그(세리이B) 58경기 26골 등 브라질 전국대회에서도 활약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