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서울 지역은 오전에 비가 내린 뒤 그쳤다. 하지만 잔뜩 흐린 날씨였다. 예보 상으로는 오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다. 다만 예보와 달리 비가 오다 그치는 게 반복됐다.
홈팀 두산의 훈련 시간인 오후 3시 15분경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두산 선수들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오후 4시부터는 비가 잦아들었다.
↑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함덕주와 유희관이 경기 전 훈련을 하던 중 비가 많이 오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이날 키움은 최원태, 두산은 박치국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키움은 23일 순서대로 좌완 이승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태는 한 번 더 쉰다. 두산은 그대로 박치국이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