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가수 이승철(53)이 7월21일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이승철은 7월19일까지 치러진 2020 코리안투어 KPGA오픈 with 솔라고CC를 흥미롭게 지켜본 후 홍보대사직을 제의했다.
이승철은 “평소에도 코리안투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KPGA오픈 with 솔라고CC를 보면서 독특한 대회 방식과 매력에 흠뻑 빠졌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쳤다. 나만 알고 있을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연락했다”라고 밝혔다.
↑ 사진=MK스포츠DB |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신임 이승철 KPGA 홍보대사는 골프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업도 펼친 바 있다.
이승철 홍보대사는 프로통산 12승 골퍼 양용은(48)과 친분도 두텁다. 2011 미국프로골프 PGA
KPGA는 지난 2월 국민배우 안성기(68)에 이어 이승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