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배정대가 7회에만 안타 2개를 때려내며 끝내기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배정대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6번타자 겸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kt는 7회 대거 8점을 뽑으며 9-8 역전에 성공했으며, 9-9인 9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배정대는 “우선 팀의 대역전승에 보탬이 돼서 기분 좋다. 이번 주를 시작하는 경기이자 중위권 도약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추격하는 안타와 역전에 발판이 되는 도루를 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kt위즈 배정대가 7회에만 안타 2개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대해 “최근
이어 “무엇보다도 야구선수로서 ‘내야 땅볼을 치고도 전력 질주해야 한다’라는 당연하고 평범한 진리 다시 한번 깨닫는 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