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다린 러프(34)가 평가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러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평가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러프는 우익수 직선타구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후 세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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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린 러프가 평가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News1 |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포수 버스터 포지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으며 1루수 브랜든 벨트는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러프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러프는 2013시즌과 2015시즌에 각각 홈런 14개와 12개를 기록했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에서 3시즌 동안 타율 0.316 86홈런 350타점으로 활약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