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즌 19호 골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득점이다.
손흥민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레스터전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역습 과정에서 손흥민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라이언 베넷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제임스 저스틴의 다리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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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레스터 시티전에서 시즌 19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내 공식 기록은 저스틴의
이로써 손흥민은 13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부터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리그 12호 골이자 시즌 19호 골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공동 16위로 뛰어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