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 좌완 김정빈(26)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SK로서는 한숨을 돌렸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정빈이 어제(18일) 37.7도의 고열을 동반한 몸살 및 장염 증세를 보여 구단에 연락이 왔다. KBO 리그 대응 지침에 따라 선수의 출근을 금지하고 곧바로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검진을 실시했다. 금일 오전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정빈은 정상적으로 출근해 훈련을 하고 있다. 다만 몸살 기운이 남아 있어 엔트리 등록은 하지 않았다.
↑ SK와이번스 김정빈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