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에이스 워윅 서폴드(30)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LG트윈스 상대 8전 전패인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서폴드 개인으로는 3연패 중이다.
서폴드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근 한화는 3연패에 빠져있다. 더구나 LG 상대로는 올 시즌 8전 8패 중이다. 순위는 여전히 17승 4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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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팀 연패와 개인 연패를 동시에 탈출할 수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
다만 서폴드도 최근 좋지 않다. 7월 들어서 개인 3연패 중이다. 7월 3패에 평균자책점 8.4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81⅓이닝을 소화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7월 부진이 아쉬운 서폴드다.
LG 상대로는 올 시즌, 지난 5월 28일 열린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서폴드다. LG 상대 통산 성적은 4경기 25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고 있다.
LG 선발은 케이시 켈리다. 한화로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들어 켈리는 안정감을 찾고 있다. 올 시즌 12경기 70이닝을 소화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최근 5경기에서 1승 3패이지만, 투구 내용면에서는 지난 시즌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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