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34)가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의 예고대로 한화는 18일 외야수 반즈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외야수 장운호가 말소됐다.
제라드 호잉의 대체 외국인 타자인 반즈는 6월 22일 한화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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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는 18일 브랜든 반즈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2일 입국한 그는 충북 옥천군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곧바로 한화 2군에 가세했다.
16일 퓨처스리그 서산 SK전(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뛴 반즈는 17일 자체 청백전(5타수 2
최 감독대행은 17일 “투수에 대해 적응하는 것은 빠른 공을 봐야 한다. 퓨쳐스리그에서는 빠른 공을 가진 선수가 많지 않다. 느린 공을 계속 보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반즈의 빠른 콜업을 암시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