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2)가 터키 베식타시로 이적한다.
‘TRI스포츠’ 등 터키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요시다가 베식타시와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터키는 네덜란드(VVV 벤로), 잉글랜드(사우스햄튼), 이탈리아(삼프도리아)에 이어 요시다가 도전하는 네 번째 유럽 무대다.
↑ 요시다 마야가 터키 베식타시와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요시다는 2012-13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8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했다. EPL 통산 154경기를 뛰었다. 일본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EPL 무대를 누비며 아시아 수비수의 편견을 깼다.
지난 1월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한 요시다는 주전을 꿰차며 이탈리아 세리에A 9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새 팀을 찾아야 했다. 사우스햄튼과는 6월 30일로 계약이 만료됐으며 삼프도
베식타시는 2019-20시즌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17승 5무 10패(승점 56)로 4위에 머물러 있다. 40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허용했다. 베식타시는 빅토르 루이스, 도마고이 비다가 떠나면서 중앙 수비수 보강에 나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