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최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야시엘 푸이그(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다.
푸이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를 따라주고 지지해주는 팬, 친구, 가족들에게 방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몸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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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엘 푸이그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푸이그는 "이런 일이 벌어져 슬프지만,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믿는다. 나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주님의 완벽한 계획과 타이밍에 따라 이뤄질 것이다. 내가 필드로 돌아가게 되면 극복해야 할 난관이 하나를 덜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자신을 돌아봤을 때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