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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대명소노그룹 본사에서 노바랜드그룹과 `기술 지원 및 위탁 운영사 선정` 업무협약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진 출처 = 대명소노그룹] |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아 서울 송파구 대명소노그룹 본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과 부이 탄 논(Bui Thanh Nhon) 노바랜드그룹 회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됐고, 양 사는 프로젝트 소개와 주요 계약 내용에 대해 상호 협약했다.
부동산·리조트 개발기업인 노바랜드그룹가 개발 중인 판티엣 지역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거리에 위치한 해안관광지로, 2023년 이후 고속도로와 국제공항 완공되면 신흥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바랜드그룹은 판티엣 약 991만7355㎡(옛 300만평) 부지에 골프장(36홀)과 빌라(약 1700세대), 호텔, 테마파크, 쇼핑몰 등을 조성한다. 이번 MOU에 따라 대명소노그룹은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가 포함된 26만4462㎡(옛 8만평)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한 기술 자문과 2023년 완공 이후 10년 이상 위탁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작년 11월 현대건설이 보유한 베트남 하이퐁의 '송지아 골프 리조트'(소노벨 하이퐁)의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이번 노바랜드그룹과의 업무협약은 호텔과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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