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2연패 탈출과 함께 40승 고지를 밟았다.
NC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0승(1무 19패) 고지를 밟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특히 이날 선발로 등판한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은 단 14안타를 터트렸다. 특히 주장 양의지는 3회초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 흐름을 굳혔다.
↑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초 2사 1,2루에서 NC 2루 주자 양의지가 모창민의 안타 때 득점한 후 이동욱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이어 “수도권 원정 9연전 열심히 뛴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 내일 창원 홈으로 돌아가서도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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