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들이 새로운 선발 류현진의 투구를 평가했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대니 잰슨과 리즈 맥과이어, 두 명의 토론토 포수가 투수들에 대해 평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중에는 류현진에 대한 평가도 있었다. 맥과이어는 "그는 수준 있는 커리어를 가진 선수이며 자신만의 경기를 하는 선수다. 자신의 일을 신경쓰며 늘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낸다. 그의 일은 꼼꼼하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평했다.
↑ 류현진과 함께 할 토론토 포수들은 류현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새로운 팀에서 맞이하는 2020시즌 이 두 명의 포수와 주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특정 투수와 특정 포수가
류현진은 지난 시즌 LA다저스에서 러셀 마틴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지만, 원래 딱히 포수를 가리는 스타일의 투수는 아니다. 그는 캠프 기간 맥과이어와 잰슨 두 명에게 모두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