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6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5개월 만에 연승을 달렸다. 뉴캐슬 역대 최고 공격수는 손흥민을 막지 못한 것을 토트넘전 패인으로 봤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자체 축구 기사에 따르면 앨런 시어러(50·영국)는 “토트넘 첫 골은 매우 영리하고 똑똑한 마무리였다. 손흥민은 터치 2~3번으로 밀집 수비에 균열을 냈다. 뉴캐슬은 아군 진영에서 공을 뺏긴 대가를 치렀다. 손흥민은 개인 능력으로 상대 실수를 응징할 수 있는 공격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27분 선제골로 토트넘이 뉴캐슬을 3-1로 꺾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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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토트넘 뉴캐슬전 선제골로 5달 만의 연승에 공헌했다. 뉴캐슬 역대 최고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아군 진영에서 공을 뺏긴 실수를 토트넘 손흥민 개인 능력에 의해 응징당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영국 뉴캐슬어폰타인)=AFPBBNews=News1 |
시어러는 “손흥민은 뉴캐슬전에 앞서 EPL 35라운드로 치러진 북런던
손흥민은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 휘하에서 24경기 10득점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리뉴 체제 토트넘 54골 중 35.2%에 공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