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손흥민(28)이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 부임 후 토트넘 홋스퍼 득점에 가장 많이 관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어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는데 이바지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래 컵대회 포함 10득점 8도움으로 다른 어떤 공격수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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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컵대회 포함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영국 BBC 분석이 나왔다. 토트넘 뉴캐슬전 선제골에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영국 뉴캐슬어폰타인)=AFPBBNews=News1 |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지휘한 24경기에 나와 10골 9어시스트(페널티킥 유도 포함)를 기록했다
BBC는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의미 있는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찬란하고 훌륭하게 득점했다. 가까운 포스트를 노리고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낮게 차 골을 넣었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