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홀인원은 아무리 프로골퍼라도 1년에 1번 하기도 힘든 것이 보통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최근에야 사상 최초로 2주 연속 홀인원이 나왔다.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7263야드)에서는 16~19일 2020 KPGA오픈이 열린다. 2020 코리안투어 3번째 대회에는 우승상금 1억 원 등 총 5억 원이 걸려있다.
이동민(35·포카리스웨트)은 내친김에 코리안투어 사상 첫 3주 연속 홀인원에 도전한다. 파3로 조성된 KPGA오픈 with 솔라고CC 4개 홀에는 모두 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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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민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3주 연속 홀인원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
이동민은 2020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12번홀(파3·178야드)에서 홀인원을 잡아내며 팰리스 침대 호텔에디션 매트리스 교환권 5개(1000만 원 상당)를 받았다.
군산CC 오픈에도 출전한 이동민은 대회 최종일 17번홀(파3·175야드)에서 다시금 홀인원을 기록하며 KP
KPGA오픈 with 솔라고CC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 JTBC골프를 통해 나흘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