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다.
라모스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라모스는 1회와 2회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만 남겼다.
![]() |
↑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6회말 1사에서 LG 라모스가 NC 김진성을 상대로 시즌 16호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타구는 멀리 멀리 잠실야구장 우측 담장을 훌쩍 넘었다. 비거리는 128.6m. 라모스의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라모스는 이날 광주 KIA전에서 홈런을 때린 키움 박병호와 다시 홈런 개수를 맞추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