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NC다이노스 내야수 김태진이 발목 부상으로 4~5주간 결장한다. 불펜 투수 배재환은 발가락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태진이 전날 경기(문학 SK와이번스전)에서 발목 부상이 있었다. 4~5주 정도 (결장으로)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진은 9일 문학 SK전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김태진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이상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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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내야수 김태진이 발목 부상으로 4~5주간 결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필승조 투수 배재환은 발가락 염증으로 올해 처음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 감독은 “발가락에 염증이 있다. (결장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발가락 염증은 정상적인 투구를 하는데 영향이 되는 부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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