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아스톤빌라를 대파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맨유는 34경기 16승 10무 8패 승점 58로 리그 4연승에 성공했다. 4위 레스터(승점 59)와의 승점 차도 1로 줄일 수 있었다.
↑ 맨유가 아스톤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사진(영국 버밍엄)=AFPBBNews=News1 |
이어 전반 추가시간 4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역습 과정에서 메이슨 그린우드가 앤서니 마샬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폭발적인 중거리슛으로 빌라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 12분에는 쐐기골까지 나왔다. 폴 포그바가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빌라 골키퍼 페페
맨유는 끊임없이 득점에 도전했다. 후반 16분 마샬이 왼쪽에서 때린 날카로운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추가시간 1분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단독 득점 찬스를 가졌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