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진그룹이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9일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특별공로상을 신규 제정, 故 조양호 회장을 최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해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고 조양호 회장이 스포츠 분야에서 이룬 현저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아 이번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故 조양호 회장이 대한체육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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