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가 예정대로 10일부터 ‘유관중’으로 전환한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유관중 개최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지침을 8일 발표했다.
경기당 최대 500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단, 소프트뱅크와 라쿠텐이 맞붙는 페이페이돔은 최대 1500명만 수용한다.
↑ 일본 도쿄돔 전경. 사진=MK스포츠 DB |
야구장 입장도 엄격히 제한한다. 1주일 내 체온이 섭씨 37.5도 이상이었거나 기침, 인두통이 있거나 미각 및 후각의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관중석에 앉더라도 경기 내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작한 매뉴얼과
7월 내 음주는 불가능하며 하이파이브, 기념 촬영, 사인볼 전달 등 선수단과 팬의 접촉도 제한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