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하주석(26·한화 이글스)이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하주석은 5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2020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7회 4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하주석은 상대 투수 정대현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1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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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주석이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3일 서산 고양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온 하주석은 4일과 5일 2경기 연속 유격수로 출전했다. 4일 경기에서 6이닝, 5일 경기에서는 7이닝을 소화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하주석의 1군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다. 지난 3일 최 감독대행은 “최소 다음 주까지는 퓨처스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빨라도 2주 뒤다. 수비로 2, 3차례 풀타임을 뛸 수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1군에 호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