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모두가 예상했던 일이 공식화됐다.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열리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2020년 올스타 게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이 취소되는 것은 1945년 이후 처음이다.
원래 2020년 올스타 게임을 열기로 예정됐던 다저스타디움은 2022년 개최권을 보상받았다. 2021년 경기가 이미 애틀란타로 개최지가 확정돼 2022년 개최권을 받았다.
↑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 게임이 2022년으로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올해 올스타 축제를 여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분명해진 이후 우리는 다저스에게 다음 번 가능한 올스타 게임 개최권을 주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회 준비를 협조해줬으며 팬데믹 상황으로
2022년 올스타 게임은 다저스가 주최하는 네 번째 올스타 게임이 될 예정이며, LA에서는 세 번째, 다저스타디움에서는 1980년 이후 두 번째 올스타 게임이 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