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3-2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황재균이 9회 2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베테랑 타자 박경수와 황재균이 노련하게 동점타와 결승타를 터트렸다. 심우준을 비롯한 물샐틈없는 수비가 큰 힘이 됐다. 선수들이 연일 타이트한 경기에도 집증력을 잃지 않고 승리의지를 발휘해줘 고맙고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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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이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1선발답게 온 힘을 다해 위력적인 투구로 7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