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베테랑 공격수 남준재 영입…등번호 9번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남준재를 영입했다.
남준재는 포항에서 등번호 9번을 사용한다. 별명 ‘레골라스’는 득점 후 활을 쏘는 세리머니에서 비롯됐다.
2010년 인천에서 데뷔 이래 남준재는 K리그 통산 214경기 35득점 14도움을 기록중이다. 공격 진영에서 과감한 돌파와 침투 후 직접 해결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보여준다.

↑ 포항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남준재(오른쪽)를 영입했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은 “남준재의 합류는 공격 자원 전반에서 선수단 운용의 숨통을 크게 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남준재는 2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같은 날 오후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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