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닉 킹엄과 결별을 선언했다.
SK는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킹엄(29)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킹엄은 정규시즌 2번째 선발 등판 이후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지난 5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재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기간 재활과 통증 발생이 반복돼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킹엄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
↑ SK와이번스가 닉 킹엄과 결별을 택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