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21세기 이후 개인 최다득점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 축구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2일(한국시간) 2000년부터 개인 최다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728골로 1위를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는 700골로 2위다.
호날두는 21세기 1005경기 728골을 넣었다. 특히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에서 450골을 기록하며 평균 1경기 1골 이상의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포르투갈대표팀에서 호날두는 164경기 99골을 넣으며 100득점에 단 1골을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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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세기 개인 최다득점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호날두가 21세기 개인 최다득점 부문에서 메시를 앞서고 있긴 하다. 그러나 메시는 경기당 0.81골로 호날두(0.73)를 앞선다. 순위는 바뀔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는 860경기 521골로 21세기 개인 득점 3위에 올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
루이스 수아레스(33·바르셀로나)는 715경기 459골로 5위, 세르히오 아궤로(32·맨체스터 시티)가 733경기 414골로 6위다. 전 바르셀로나 공격수 사무엘 에투(39·카메룬)는 805경기 408골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