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코로나19) 재개 이후 골을 넣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필사적으로 득점하려고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2시 셰필드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공을 골문 안으로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만약 인정됐으면 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 손흥민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혔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23경기 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컵대회를 포함
토트넘은 1일 현재 12승 9무 10패 승점 45로 8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셰필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4위 첼시(승점 54)와의 승점 차이를 6으로 줄일 수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