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J.R. 스미스와 계약 발표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가드 J.R. 스미스(34)가 LA레이커스에 합류했다.
레이커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랍 펠린카 단장 이름으로 스미스를 재개 시즌을 위한 대체 선수로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미스는 재개 시즌 참가를 포기한 에이버리 브래들리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브래들리가 시즌 참여를 포기한 이후 줄곧 대체자로 거론됐다.

↑ LA레이커스가 J.R. 스미스를 영입했다. 사진= 레이커스 공식 트위터.

스미스는 뉴올리언스, 덴버, 뉴욕, 클리블랜드에서 통산 971경기에 출전했다. 2013년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평균 12.5득점 3.2리바운드 2.1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중이다. 야투 성공률은 37.3%.
2018-19시즌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11경기에 나와 평균 6.7득점 1.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이후 NBA 경기에 뛰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30경기에 출전, 11.3득점 3.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2016년 클리블랜드의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우승 당시 함께했던 르브론 제임스와 새로운 팀에서 함께 뛰게됐다. 레이커스는 49승 14패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