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화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34)가 2일 입국한다.
반즈는 2일 오전 5시10분 KE012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 6월 22일 제라드 호잉(31)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하면서 반즈와 계약했다.
↑ 한화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2일 입국한다. 사진=AFPBBNews=News1 |
계약 규모는 계약금 5만 달러(약 6000만 원), 연봉 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약 1억2000만 원) 등 총액 20만 달러(약 2억4000만 원)다.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반즈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84경기 284안타 20홈런 타율 0.242다.
한화는 반즈의 장타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즈는 2019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0홈런을 터뜨린 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반즈는 한국 땅을 밟은 뒤 2주간 격리 생활을 한다. 17일부터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는 6월 30일 현재 12승 36패로 KBO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팀 타율은 0.240으로 SK(0.239) 다음으로 낮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