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개막전에서 어떤 팀을 상대할까?
'탬파베이 타임스'의 탬파베이 레이스 전담 기자 마크 톱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와 블루제이스가 7월 25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를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르는 메이저리그는 아직 시즌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현지 언론을 통해 개막전 매치업 일부가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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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개막전에 나온다면 그 상대는 탬파베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MK스포츠 DB |
토론토는 원래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2차 캠프와 정규시즌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개막전 매치업이 탬파베이로 결정된 것도 이런 요소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플로리다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홈경기를 토론토로 옮기는
덕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은 '스포츠넷' 등 캐나다 언론과 인터뷰에서 블루제이스의 이전 계획이 연방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