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20시즌에 출전 가능한 예비 명단을 공개했다.
카디널스는 29일(한국시간) 44명의 선수로 구성된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은 각 구단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시즌 출전이 가능한 예비 명단을 제출해야하는 날이다.
이 예비 명단은 2020시즌에 특별히 맞춰 도입된 제도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원활한 선수 수급을 위해 도입됐다. 최대 60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 |
↑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이 포함된 예비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김광현을 포함, 22명의 투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포수 5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 포함됐다.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
카디널스 구단은 추가 명단을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공개될 명단은 마이너리그 유망주들 위주의 명단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구단 산하 더블A의 연고지인 스프링필드에 차려질 보조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