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3)가 2020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선발투수 최원태. 최원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김혜성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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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20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손혁 키움 감독이 경기 전 선수단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특히 2회 끝나고 포수 박동원과 얘기를 하며 최원태의 안정감에 힘을 더한 손 감독이다.
8회부터 가동된 필승조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손혁 감독은 “김상수와 조상우가 1점차 리드를 잘 지켜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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