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류지혁은 길게 봐야 할 것 같다.”
맷 윌리엄스 KIA타이거즈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내야수 류지혁(26)의 복귀를 두고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지혁은 조금 더 길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 KIA타이거즈 류지혁의 복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재검진 일정은 다시 1주일 늦춰졌다. KIA관계자는 “추가로 1주일을 지켜본 뒤 검진을 받을 생각이다. 붓기가 아직 완전히 빠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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