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노승열(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10위권을 유지했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 리버하일랜즈(파70·675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치고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순위는 공동 7위다.
이로써 노승열은 순위 두 계단을 더 끌어올렸다. 사흘 내내 10위권에 들었다. 대회를 ‘톱10’으로 완주할 가능성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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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열이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AFPBBNews=News1 |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은 이날 1타를 잃고 노승열과 같은 공동 7위에 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
한편 강성훈과 김시우는 나란히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27위, 안병훈은 5언더파 205타로 공동 49위, 임성재는 3언더파 207타로 공동 6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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