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레이스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로하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3번타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지만, 1루주자 배정대가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의 폭투 때 2루로 뛰다가 아웃돼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서폴드와는 볼카운트 2-2, 7구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으로 타구를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16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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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16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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