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입원 중인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애초 직접 병문안을 계획했다. 하지만 염 감독이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26일 오후 5시께 염 감독에게 “빠른 쾌유를 빌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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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 회장.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최 회장은 SK와이번스에도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은 “프로야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관중 경기를 이어가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달라”라고 당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