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김선빈(31·KIA타이거즈)이 17일 만에 선발로 출장한다. 2번 타자 겸 2루수다.
김선빈은 지난 9일 수원 kt위즈전에서 햄스트링 염좌로 1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으로 복귀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과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선빈이 라인업에 복귀한다. 드디어 경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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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빈이 17일 만에 선발로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양현종, 28일 애런 브룩스를 선발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기존 선발진 중 이민우는 1군에서 말소됐으며 임
이민우 말소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굉장히 좋은 상태다. 하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래서 (1군에서) 제외했다. 임기영도 마찬가지다. 조심하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며칠간 휴식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