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투수로 미국프로야구에 데뷔할 수 있을까? 소속팀 연고지 언론이 김광현을 포함한 새 시즌 로테이션을 주장했다.
미국 신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모든 선발투수 자원이 부상 없이 캠프를 소화한다면 카디널스는 자연스럽게 6인 로테이션을 보유한다”라면서 잭 플래허티(25)-마일스 미콜라스(32)-다코타 허드슨(26)-카를로스 마르티네스(29·도미니카공화국)-애덤 웨인라이트(39)-김광현을 언급했다.
김광현은 2019년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 달러(약 132억 원)를 맺었다. 2020년 2~3월 시범경기 8이닝 무실점 11탈삼진으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MLB)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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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지로부터 카디널스 2020 MLB 6인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DB |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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