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KBO 역대 42번째다.
김하성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2사 1, 3루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윌슨의 145km 속구를 당겨치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15m다.
이로써 김하성은 2015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KBO 역대 42번째다.
↑ 김하성이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KBO 역대 42번째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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