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정우영(21)이 바이에른 뮌헨 2군 44경기 만에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골만 추가하면 클럽 통산 공식전 15-15도 완성한다.
정우영은 25일(한국시간) 2019-20 독일프로축구 3부리그 35라운드 홈경기 레프트윙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 득점을 모두 도우며 바이에른 뮌헨 2군이 1860뮌헨에 거둔 2-1 역전승을 주도했다.
2018-19시즌 정우영은 독일 4부리그, 즉 아마추어 최상위무대에서 29경기 13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어시스트로 바이에른 뮌헨 2군이 3부리그로 올라가는 데 공헌했다.
![]() |
↑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2군 44경기 만에 15도움을 완성했다. 1득점만 추가하면 클럽통산 15-15도 달성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
2019년 7월 정우영은 이적료 200만 유로(약 27억 원)에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2선 공격수로 성장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