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했다. 구보 다케후사는 풀타임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베뉴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요르카는 31경기 7승 5무 19패 승점 26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20승 8무 3패 승점 68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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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이 결장한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했다. 구보 다케후사(사진)는 풀타임 출전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마요르카는 후반 11분 추가골을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마요르카 골키퍼 마놀로 레이나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2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후반 16분 구보가 오른쪽에서 드
후반 36분 마요르카는 만 15세에 불과한 루카 로메로를 투입했다. 로메로는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