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24일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 잠실 키움히어로즈-LG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됐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부터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서울 지역도 빗줄기가 끊이지 않으면서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를 흠뻑 적셨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25일까지 내린 뒤 그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이후 서울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19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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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가 흠뻑 젖었다.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는 40일 만에 다시 더블헤더로 맞붙는다. 사진(서울 잠실)=이상철 기자 |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오후 5시,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6연승의 키움과 4연패의 LG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LG와 키움은 25일 두 판을 치르게 됐다. LG는 시즌 세 번째, 키움은 두 번째 더블헤더를 갖는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3시
두 팀은 이미 더블헤더로 맞붙기도 했다. 5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더블헤더에서 LG가 1·2차전을 모두 이겼다.
한편, 문학 두산베어스-SK와이번스전과 수원 NC다이노스-kt위즈전도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들도 25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