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시즌 첫 맞대결의 킥오프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1 10라운드 수원-서울전이 오후 8시로 개시 시간을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수원과 서울의 대결은 K리그를 대표하는 더비로 ‘슈퍼매치’로 불린다. 그러나 최근 두 팀의 부진으로 ‘슬퍼매치’ ‘슈퍼마켓매치’로 조롱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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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과 FC서울의 2020시즌 첫 맞대결은 7월 4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1 8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수원은 승점 8로 8위에 머물러 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서울(승점
통산 상대 전적은 서울이 34승 23무 3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수원-서울전과 같은 날에 열릴 울산현대-인천유나이티드전은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로 개시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