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기성용(31·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진출 후 4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풋볼 판타시’와 ‘골닷컴’ 스페인판은 6월24일(한국시간) “기성용이 2019-20 라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빠진다”라고 전했다.
라리가 18위 마요르카는 6월25일 오전 5시부터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풋볼 판타시’와 ‘골닷컴’은 ‘불명확하고 애매한 부상(Lesión indeterminada)’을 기성용 결장 이유로 언급했다.
![]() |
↑ 기성용이 레알 마드리드전 마요르카 23인 명단에서 제외된다는 현지 보도다. 4경기 연속 결장이 유력하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 |
마요르카는 6월14일 라리가 28라운드 홈 바르셀로나전으로 일정을 재개한 이후 1무 2패를 기록했다.
라리가는 코로나19 여파 최소화를 위해 교체 대기자를 7인에서 12인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직전 3경기 모두 마요르카 23인 명단에 들지 못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